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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여행을 생각했을때 가장 먼저 생각 나는게 바로 텐트 일텐데요. 텐트는 야외에 간이 짓는 집을 말하며,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대화를 함께 나누게 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야생동물, 바람, 비와눈 등 자연적인 요소들로 부터 캠퍼를 지켜주는 역할도 하지요. 고로 캠핑여행을 떠나고자 할때 가장 첫번째로 고려해야할 일은 텐트를 구비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텐트는 거주공간으로써의 공간 뿐 아니라 자연과 가장 가깝게 지어지는 집으로 텐트 안에 머물다보면 스스로 자연이 찾아오는 기분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텐트 위에 타닥타닥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의 감미로운 선율을 즐기다 보면 캠퍼의 묘미에 한껏 빠져들게 되기 마련이죠.텐트의 소재가 다변하고 생김새와 형태가 변형되어도 변치 않는 한가지는 캠퍼들에게 자연을 안내하여주는 최초의 동반자역할을 한다는 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텐트의 기본은 플라이, 본체, 폴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여기에 텐트를 바닥면과 고정하는 장비인 팩, 스트링 그리고 습기를 막기위한 깔개 등 보조장비가 결합하게 됩니다. 이 중에서 한가지라도 부족하게 된다면 텐트의 제대로된 텐트 구실을 하기 어렵습니다.

플라이 : 텐트를 덮어주는 지붕으로 비,눈으로부터 텐트 본체가 젖는 상황을 막아 줍니다. 또한 강하게 몰아치는 바람에도 본체를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죠. 텐트 모양에 따라 제가각 다른 형태의 플라이가 다릅니다. 여름 캠핑시에는 통풍성에 치중을 둔 플라이를 설치하는게 좋고 겨울에는 가장자리를 눈 속에 뭍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소재는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 고어텍스 등의 원단을 사용하며 방수 기능을 상향 시키기 위하여 내부 코팅을 합니다. 또한 봉제선 부분에는 심실링 테이프로 물이 스미지 않도록 테이핑을 해줍니다.

 

 

 

본체 : 텐트에서 방 역할을 하는 공간인 만큼 쾌적함에 중점을 둔 본체는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화된 제품들이 많이 출시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외부의 공기를 차단하여 주고 메시창을 통한 통풍도 보장되어야하며 바닥면의 방수성 또한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게 좋으며 바닥면의 방수성을 높이기 위하여 그라운드시트와 이너매트를 추가하여 사용하는 것도 효과 적입니다. 오토캠핑용 텐트들은 타프와 일체형으로 출시되는 제품들도 많은데요.이런 일체형의 경우에는 본체를 지탱하는 폴을 사용하지 않고 타프를 지지하느 폴에 고리를 걸어서 사용하는 형태로 무게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였다는게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플라이와 본체를 지탱하여 주는 지지대로 플라이를 팽팽하게 당겨 줌으로써 폴을 더욱 견고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아요. 폴은 재질, 두께에 따라서 강도가 달라지는데요. 두랄루민 제품의 경우 높은 강도와 가벼운 무게로 인하여 가장 좋은 소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 플라이나 텐트를 바닥면에 고정을 시켜주기 위해 필요한 장비로 팩을 얼마나 잘 박아주었느냐에 따라서 전체적인 텐트의 모양과 안정적인 외관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용도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있으며 두랄루민, 강철, 플라스틱 등 소재 또한 다양합니다. 폴과 마찬가지로 두랄루민 팩이 높은 강도로 견고함을 자랑합니다.

스티링 : 플라이의 몸체를 바닥면에 고정시킬 때 사용되는 당김줄로 스트링을 얼마나 잘 팽팽하게 당겨서 묶을 수 있느냐가 고수와 초보를 한눈에 알 수 있께 할만큼 외관에 많은 영향일 미치는 항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5mm 이하의 굵기 줄을 주로 사용합니다.

기타 : 스트링스토퍼/그라운드시트/이너매트

텐트브랜드 : 일반적으로 가장 유명한 텐트브랜드를 몇가지 꼽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콜맨/코베아/스노우피크 콜맨의 경우 강한 내구성이 돋보이는 제품이 많고 코베아 같은 경우에는 부드럽게 잘 뻗은 외형이 아름다운 텐트브랜드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취향과 캠핑형태에 따라 알맞은 텐트브랜드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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