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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정보

타프 스크린 추천 정리해봤어요.

나무나무야 2017. 1. 6. 10:58

타프는 만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상당히 다양해요. 특히, 헥사타프와 사각타프의 경우 텐트와 어떤 식으로 조화를 이루냐에 따라서 정말 다양한 모양으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고로, 타프를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느냐가 캠핑 고수로써의 판가름의 잣대가 될 수도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타프가 보편화 되기 전까지만해도 캠핑의 중심 역학을 하는건 텐트였었는데요. 텐트의 단점을 보안한 타프는 신발을 벗을 필요 없이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입식으로써의 전환을 맞이하게 해준 장비로써 캠핑의 유효면적을 넓으로서 얻는 이점까지 굉장히 다양한 장점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어요.

최근 출시되고 있는 타프는 텐트와의 구분이 모호화되는 추세이기도해요. 오토캠핑 장비의 대형화와 맞물려 텐트를 타프 안쪽으로 흡수하거나 타프 스크린처럼 텐트의 역할을 일부 수행할 수도 있죠.

 

 

 

타프의 종류: ⓐ 사각타프 : 렉타타프라고도 불리우는 사각타파는 직사각형의 모양으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예요. 특히, 사이드월, 스크린과의 결합을 통해 마치 카멜레온같은 변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헥사타프에 비하여 설치된 모습이 조금 평범해 보인다는 것과 바람의 저항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용성면을 고려한다면 헥사타프보다 훨씬 뛰어난만큼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헥사타프 : 빼어난 곡선으로 한번 보면 수려한 외모에 빠지게되는 헥사타프는 마치 배의 돛처럼 우아한 곡선을 자랑합니다. 길이가 각기 다른 천의 모서리를 폴대와 스트링으로 지지하여 세워주는 형태인데요. 사각타프에 비해서는 활용도가 떨어지고 스크린을 설치할 수 없으며 유효면적 또한 적은것이 단점입니다.

타프의 보조장비 : ⓐ 사이드월 : 사각텐트와 결합시키는 보조장비로 메시창을 통한 환풍과 원하는 형태로의 자유로운 조화로 인하여 상당히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 프런트월 : 사각타프와 헥사타프에 두루 사용이 가능한 형태이지만 운치로 따지자면 헥사타프와 더욱 어울립니다. 팽팽하게 당겨 팩으로 고정시킨 프런트월은 멋스러운 캠핑 연출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스크린타프 : 타프에 걸어서 사용하는 경태로 모기, 날벌레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에 유용하게 활용하게 됩니다. 타프를 지탱하는 폴대에 걸어서 사용하는 형태로 설치가 간편한게 장점입니다.

타프 구입요령 : 전체적은 텐트와의 조화를 고려하여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랜드 별로 재질과 색감이 상이하므로 가급적 브랜드를 같은 제품으로 맞춰 주는 것도 좋습니다. 3인 이상의 가족이라면 텐트크기와 상관없이 가급적 큰것을 사는편이 활용성면에서 효과적입니다. 반면에 혼자서 캠핑을 즐기는 나홀로족이라면 작은 타프를 구입하여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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